카테고리 없음

[제주 카페] 벨진밧

제이의 로그_j's log 2022. 6. 10. 18:36

너무나 이뿐 카페~벨진밧에 다녀왔다

작년 여름에 한 번 왔었지만 주차 장소가 없어서 ㅠㅠ 발길을 돌렸었는데 오늘은 주차장이 텅텅!!!:)

벨진밧은 '별이 떨어진 밭'이라는 제주방언인데, 기름지고 좋은 땅을 의미한다~(카페 이름 차암 좋다^^)

주소: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구억로 220-1
영업시간: 10:00-18:30

조기 주황색 건물이 벨진밧!:)

입구! 차량 진입금지라 아주 굿!!!

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쪽편에 펼쳐진 놀이공간(?)~울집에도 그네가 저렇게 있으면 좋으련만...

입구가...저 솥뚜껑이 바퀴?ㅎㅎ

길고 얇은 집에서 노니는 물고기들^^

여기서 빨강머리 앤을 볼 줄이야~여리여리 소녀감성에 투박한 인테리어의 조화~

내가 좋아하는 나무 토끼까지 ㅠㅠ

손님이 아무도 없어서...사진 찍기엔 좋았지만^^; 조금 썰렁했다~뭔가 동남아시아에 온 듯한 느낌~

창 밖으로 보이는 뷰...

아기자기한 의자와 테이블~
고민끝에 주문한 커피~울 신랑님은 언제나 뜨아! 난 언제나 아아!:) 감귤 얼그레이 케이크!!! 깜놀할 정도로 맛났다!!! 베이킹을 좋아하는 나로서 도전 정신이 바짝 들만큼~^^

커피도 넘넘 맛났다~

자리를 뜨며 남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테이크 아웃을 부탁하는데...
박한별님이었다~^^

엉겹결에 사인까지~~~^^

마스크를 했지만 사슴같은 두 눈망울이 선해 보였다~^^One star! 1⭐️! 한별님~^^
재방문 의사 YES!:)

손님이 많은 날은 어떨지 궁금하다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