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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 맛집] 이태원 해방촌 브런치 맛집 오파토 | O'pato

해방촌부터 명동을 거쳐 종로까지 걷기 여행(?^^)을 한 주말
우선 브런치로 간단하게 하루를 시작하기로 하고 해방촌에서 핫하다는 오파토를 방문했다~

영업시간: 08:00~15:00
휴무일: 월,화

근처에는 곳곳 이뿐 가게들~

무엇을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~

우선 커피!
언제나 뜨아와 아아를 시키는 우리^^

오파토에서 빠질 수 없다는 소금빵!
음...얼마전에 내가 만든 소금빵과 비교해봐야지 하고 야심차게 주문~^^그리고 그린 샐러드!
괜히 내가 만든 빵이 맛있다고 쇠뇌라도 하듯 소금빵은 버터의 풍미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았고 ㅎㅎ 겉이 조금 더 버터에 지글지글 구워졌다면 더 바삭하고 좋았을텐데라며 흠을 보고 있었다 ㅎㅎㅎ
하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!
이 정도면 ㅇㅋ^^
대신 그림 샐러드의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식초는 굿!

에그 인 헬 위드 미트소스!
신랑님을 위해 시켰는데...
허걱!
내 입에는 전혀 ㅠㅠ
왜케 돼지 냄새가 ㅠㅠ
바게트빵은 넘 맛났다~^^

사이드 메뉴로 아보카도와 오믈렛도 시켰는데 완죤 굿굿!

야심차게 기대하고 주문한 프렌치토스트!!!
ㅠㅠ 이렇게 달면 ㅠㅠ
억지로 먹다가 ㅠㅠ 끝내 커피까지 맛없어져버린 마술 토스트 ㅠㅠ
메이플시럽(?)을 개인취향에 맞게 부어 먹을 수 있게하면 더 좋을텐데...
겉이 넘 딱딱한 것도 한 몫! ㅠㅠ
베이컨은 차마 입에 가져갈 수도 없었다는 ㅠㅠ
암튼 프렌치토스트는 패스!:)

아기자기한 내부~
긴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는 좌석으로 4커플만이 차지할 수 있다~
넘 좁아서 솔직히 당황^^;

발 아래 소지품 보관 바구니가 살포시~^^

화장실은 왠만해서 찍고 싶지 않지만 오파토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공간이라^^

문이 내 취향!

마지막으로 가게를 나서면서 찍어 본 정문 샷!
오렌지 간판이 눈에 띄는 오파토! 재방문 의사는 ...^^
한번쯤은?
다른 곳도 더 다녀봐야겠다라는 굳은 의지가 생겼던 해방촌 브런치 카페~^^